내년으로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에 실릴 큐브위성 7기가 선정됐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여 동안 산업체와 연구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누리호 5차 발사에 탑재할 부탑재위성을 공모한 결과, 총 7기의 큐브위성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7개의 부탑재위성에는 대전지역의 공간 변화를 관측하고, 우주부품을 검증하는 '대전샛-1호'를 포함해 해양 쓰레기를 분석하는 'PERSAT', 우주 환경에서 면역 항암제 모니터링을 할 'BEE-1012' 등이 포함됐습니다.
누리호 5차 발사에는 주탑재위성으로 초소형군집위성 2~6호기가 실리며, 부탑재위성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된 위성 7기와 2022년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선정돼 개발 중인 큐브위성 2기, 항우연의 소자부품검증위성 2호 등 총 위성 15기 실릴 예정입니다.
YTN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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