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의 연구 역량과 연구지원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손을 잡았습니다.
과기정통부는 교육부와 협업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선도한 대학부설 연구소를 선정해 연 100억 원을 10년간 지원하는 국가연구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4개 연구소는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 연구소는 예산을 자율적으로 운용하며 연구 인력 확충과 국내외 공동 연구개발 등을 대학의 특성과 강점에 따라 자유롭게 추진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대학은 학과 중심 운영 등으로 글로벌 연구 경쟁력이 떨어지며 인구 감소와 해외 인재 유출 등으로 혁신적 연구생태계 구축이 어렵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YTN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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