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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 4주 연속감소...유행 기준보다는 3.5배 이상

2025년 02월 07일 16시 14분
독감 환자가 4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환자 수가 유행 기준을 크게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1월 5주차 독감 의심환자 비율이 외래 환자 천 명당 30.4명으로 1월 1주차의 99.8명 이후 4주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2024~2025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8.6명과 비교해보면 여전히 3.5배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7∼12세 환자가 천 명당 50.0명으로 가장 많았고, 13∼18세 39.9명, 1∼6세 36.8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질병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독감 의심 환자가 유행 기준을 넘으면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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