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24일 발령됐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가 내일부로 해제됩니다.
질병관리청은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유행 기준인 250명 미만으로 떨어져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주로 소아·청소년 사이에서 3∼4년 주기로 유행해왔습니다.
질병청은 그럼에도, 인플루엔자 등이 여전히 유행하고 있다며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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