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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5조원 투자 '국가 AI컴퓨팅 센터' 오는 11월 서비스 개시

2025년 01월 22일 16시 00분
민관 합작 투자로 추진 중인 '국가 AI 컴퓨팅 센터'가 오는 11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2일)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오는 11월 서비스 조기 개시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담은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계획안을 내놨습니다.

과기정통부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 서비스 개시 초기에는 엔비디아 등 외국산 첨단 GPU를 우선 들여놓고, 점진적으로 국산 AI 반도체 비율을 늘려 2030년까지 50%를 채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AI 컴퓨팅 센터는 국내 대학이나 연구소, 중소기업·스타트업 등이 AI 모델·서비스를 개발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의 AI 전환(AX) 사업에서도 우선 사용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민간의 AI 연구개발과 투자 유치를 위해 AI 분야를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 기술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세액 공제율은 AI 연구개발에서 대·중견기업 30~40%, 중소기업 40~50%를 각각 적용하며 투자에 관한 공제율은 대·중견기업 15~25%, 중소기업 25~35%입니다.









YTN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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