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과 약물 전달이 가능한 스마트 패치를 개발했습니다.
DGIST(디지스트)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장경인 교수팀은 심혈관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하면 약물을 즉시 투여할 수 있는 전기적·광학적 생체신호 센서 등을 접이식 구조로 설계한 스마트 패치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심전도와 혈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심박 수 변이도와 맥파 전달 시간을 성공적으로 분석했고 수집한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자동 약물 투여가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혈압 조절, 혈당 관리, 통증 완화, 만성질환 치료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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