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특허 우선심사 대상이 바이오·인공지능(AI)·첨단로봇 분야로 확대돼 최대 두 달 안에 심사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특허청은 어제(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특허심사 처리계획을 내놨습니다.
특허청은 우선심사 대상을 기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분야에 이어 바이오와 인공지능(AI), 첨단로봇 분야까지 확대해 평균 18개월 이상이었던 심사 처리 기간이 최대 2개월 내로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탄소중립과 관련 있는 수소 기반 기술 등도 우선심사 대상으로 추가 지정될 예정입니다.
특허청은 지난해 16.1개월 소요되던 평균 심사 처리 기간이 올해에는 한 달 줄어든 15.1개월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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