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민간 우주기업의 달 착륙선 2기가 오늘 오후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스페이스X는 팰컨9 로켓에 미국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의 블루 고스트 달 착륙선과 일본 아이스페이스의 리질리언스 달 착륙선을 싣고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3시 11분 발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루고스트는 발사 약 45일 후인 3월 1일쯤 달 착륙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특히 블루고스트에는 우리나라 시조 작품 11편 등을 담은 루나 코덱스의 타임캡슐도 실렸습니다.
루나 코덱스는 7차례의 타임캡슐 발사를 통해 달에 예술 작품을 보내는 게 목표로 이번 발사가 네 번째입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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