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온도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고 불에도 잘 타지 않는 일액형 에폭시 소재가 개발됐습니다.
KIST·성균관대 공동 연구진은 물리·화학적으로 반응성이 억제된 잠재성 경화제를 도입해 60℃의 높은 온도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는 일액형 에폭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기에 맥신 나노소재를 더해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성을 강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존의 일액형 에폭시는 경화제와 수지가 이미 혼합된 형태로 별도의 혼합 없이 사용하는 장점이 있지만, 25℃ 이하 상온에서만 안정성을 유지하고 화재에 취약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 (sklee95@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