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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아마존·인텔, 로보택시 격돌...테슬라와 경쟁

2025년 01월 09일 11시 16분
빅테크 기업인 구글과 아마존, 인텔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인간이 운전하지 않는 로보 택시로 격돌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상업 운행 중인 구글의 자회사인 웨이모는 자율주행 시스템이 장착된 5세대 로보 택시 재규어, 6세대인 현대차 아이오닉5와 중국의 지커를 전시했습니다.

아마존의 자회사 죽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시범 운행 중인 4인승 로보 택시를 전시하고 "하반기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실제 운행에 들어가 마이애미, 시애틀, 보스턴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텔의 자회사 모빌아이는 폭스바겐과 협업을 통해 2027년 상용화를 준비 중인 로보 택시와 15인승 로보 미니 버스 차량을 전시했습니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도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 택시를 출시하기 위해 시 당국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캘리포니아에서도 완전 자율 주행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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