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로 현대모비스 이기양 책임연구원과 한국화장품제조 박창민 부장이 선정됐습니다.
이기양 책임연구원은 변압기 등의 주요 부품인 니켈 저감형 금속분말 연자성 코어를 세계 최초로 양산화하고, 이를 하이브리드·전기차 등에 적용해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박창민 부장은 친환경 공정을 기반으로 국내외 지역에 특화된 희귀 자생 식물의 세포주를 개발하고 대량 증식체계를 확립해, 차별화된 고기능성 화장품 신소재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산업 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매달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한 명씩 선정해 상장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박나연 (p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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