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법정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오늘(2일)부터 시작합니다.
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선거인 5만8천634명이 전자투표 방식으로 43대 회장을 선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회장, 강희경 서울대 의대 교수, 주수호 전 의협 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최안나 의협 기획이사까지 모두 5명입니다.
앞서 지난해 5월 취임한 임현택 전 회장은 불통 논란 속에 6달 만에 탄핵됐습니다.
새 회장은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 이후에 취임하는데, 내년도 의대 정원과 전공의 복귀 등에 대한 대정부 논의가 재개될지 관심입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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