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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교수·노벨화학상 수상자 공동연구 '네이처' 게재

2024년 12월 19일 11시 04분
포항공대 이상민 교수가 올해 노벨 화학상을 받은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교수와 함께 연구한 유전자 치료 기술이 과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네이처'에 실렸습니다.

두 교수는 인공지능, AI를 활용해 바이러스의 복잡하고 정교한 유전자 구조를 모방한 새로운 유전자 치료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가 유전자 치료제는 물론 차세대 백신 같은 다양한 의·생명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AI 발전으로 인류가 원하는 인공 단백질을 설계하고 조립하는 시대가 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교수는 2021년 2월부터 2년 9개월여 동안 베이커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함께 연구했고, 올해 1월 포항공대에 부임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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