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대기전력을 줄여주는 스마트 분전반을 개발했습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휴대전화로 전력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해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분전반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이 스마트 분전반을 이용해 자체 실험을 한 결과, 대기전력을 80% 이상 줄이고 가구당 연간 약 2만8천 원의 전력 요금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 스마트 분전반은 온도, 연기·가스 감지 센서가 있어 분전반 내부 화재를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고 동시에 원격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할 수 있어 2차 사고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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