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무선헤드폰의 최대음량이 안전기준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무선헤드폰 10개 제품의 품질을 시험 평가한 결과, 아이리버의 최대음량이 기준치인 100dBA(가중데시벨)을 초과했습니다.
가격은 아이리버가 3만8천 원대로 가장 저렴했고, 애플이 77만 원가량으로 가장 비싸 제품별로 최대 20배 차이 났습니다.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시킨 뒤 연속 재생시간은 JBL이 88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애플이 23시간으로 가장 짧았습니다.
무선헤드폰의 핵심 품질인 원음재생과 외부소음 제거 성능이 우수한 제품은 보스와 브리츠, 소니, 애플 등 5개 제품이 꼽혔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은 브리츠와 필립스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품질 비교 정보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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