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국정이 수습될 때까지 내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을 멈출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의료개악'을 추진해온 정부가 의미 없는 전공의 모집까지 강행한 결과, 마감 지원율은 8%대에 그쳤다며, 제대로 된 수련이 가능할 때 전공의를 모집하도록 절차를 일시 중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중지 기간 합리적인 수습책도 찾아야 할 거라며, 우선 내일(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안이 가결될 수 있게 의료인 출신 여당 의원들부터 찬성표를 던져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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