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최근 위조지폐를 대량으로 제작해 SNS, 즉 소셜미디어 등으로 판매하는 사례가 많아져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위폐 방지 실무위원회 논의 결과 위폐 발견 건수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유통방식이 SNS 등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어 위폐 유통 차단과 감시 체계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한은은 위폐 유통 방지 홍보 채널을 효율화하고 내년 상반기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알기 쉬운 위조지폐 확인법 앱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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