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도시 종합 경쟁력 지수 2024년 평가에서 48개 주요 도시 중 서울이 7년 만에 6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1위는 런던, 2위는 뉴욕, 3위 도쿄, 4위 파리, 5위 싱가포르이고, 서울은 지난해 6위였던 암스테르담을 제치고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서울은 세계 도시 종합 경쟁력 지수가 처음 발표된 2008년 13위로 출발해 2012년에 6위로 상승했지만 2020, 2021년 8위까지 하락했습니다.
시는 서울 비전 2030 펀드를 통해 창조산업, AI, 바이오 등 미래 유망 산업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첨단 산업의 글로벌 인재 유치도 적극 추진하는 등 기술 혁신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 덕분에 종합 순위 6위로 올라섰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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