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내년 1분기에 직접 일자리 인원의 대부분인 110만 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과 일자리전담반 회의를 연 자리에서 건설업과 제조업, 청년, 소상공인 등 고용 취약 분야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내년에 직접일자리 사업 채용 인원을 123만9천 명으로 올해보다 6만 명 이상 늘리고, 이 가운데 90% 정도인 110만 명을 내년 1분기에, 97%인 120만 명 이상을 상반기 중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국 고용센터에서 이번 달까지 채용행사를 집중 계획하고, 청년올케어플랫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청년들에게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