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졌던 어제와 오늘 많은 시민이 온라인에서 관련 정보와 뉴스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젯밤 비상계엄 선포 이후 네이버 뉴스 페이지는 역대 재해·재난 상황 가운데 가장 많은 접속량을 기록했습니다.
네이버 측은 뉴스 페이지만 보면 트래픽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용자 폭주로 한때 카페 접속과 뉴스 댓글 달기 등 일부 기능에 장애를 겪다 2시간여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구글에서도 계엄 선포 뒤 '계엄령'이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계엄령은 검색량이 200만 건을 넘어섰고 김용현, 한동훈, 국무위원, 탄핵소추안 등 계엄 사태 관련 단어는 모두 검색량이 1,000% 이상 늘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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