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카카오톡 대화창을 활용해 노동법을 쉽게 알려주는 검색 서비스가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노동법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이 카톡으로 대화하며 쉽게 법령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AI 노동법 지식 검색'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채팅 창에 질문을 올리면 AI와 대화를 하면서 복잡한 노동법 정보를 찾아주는 방식이며, 이를 이용해 퇴직금 지급 대상 여부나 최저임금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와 별도로 '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 누리집을 열어 민원인이 대화형으로 진정서를 접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임금과 근로시간, 실업급여 관련 지식만 검색할 수 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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