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김치의 전통을 계승할 주역을 뽑는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에서 강원도 태백의 김지미 씨가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 씨의 '산골 더덕을 품은 면역력 백김치'가 강원도 감자를 삶아 만든 국물과 더덕의 향이 잘 어우러져, 갓 담아도, 익어도 특색이 잘 드러난 김치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탐진만 물김치를 출품한 전남 강진의 김명희 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청경채 김치를 출품한 전북 전주의 최정원 씨가 선정됐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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