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으로 대표되는 중국계 이커머스기 국내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우리 온라인 패션 시장의 위축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 통계를 보면, 지난 8월 온라인 패션·의류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8% 줄어 올해 들어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한 온라인 패션과 의류 부문의 매출 감소는 지난해 12월 이후 올해 8월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온라인 스포츠 부문 매출 역시 지난 8월 매출이 1년 만에 12.7% 감소해 석 달 연속 마이너스로 나타났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