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을 갈 때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항상 쓴다는 사람이 네 명 가운데 한 명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의료기관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 3천 명을 조사한 결과,
의료기관 방문 시 기침이나 콧물 증상 등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느냐는 물음에 82.3%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57.3%가 대체로 그렇다고 답했고, 항상 마스크를 쓴다는 응답자는 25%에 그쳤습니다.
화장실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손 위생 관리를 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은 75%, 항상 그렇다는 응답은 18.5%였습니다.
또, 건강에 이상이 있는 상황에서 환자를 방문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평균 90.3%로, 전년 평균보다 5%포인트 넘게 올랐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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