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해발 1,708m 설악산 정상 부근에서 시작된 단풍이 해발 1,200m 지점까지 내려왔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 사무소는 오는 20일쯤 천불동계곡과 백담사 일대가 단풍으로 물들며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20% 정도가 물드는 때를 말하는데, 설악산에서는 올해 지난 4일 첫 단풍이 관측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4일, 평년보다는 6일 늦은 기록입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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