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신한울 원전 3·4호기의 건설을 허가함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이 오늘부터 곧바로 공사를 시작합니다.
한수원은 오늘 본관 기초 굴착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며 건설 부지에서 안전 다짐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전 생태계 복원의 상징으로 불리는 신한울 3·4호기가 건설 허가를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원전으로 건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한울 3·4호기는 국내에서 7번째와 8번째로 건설되는 140만㎾(킬로와트)급 신형 원전인 APR1400 노형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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