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국에서 일어난 유선 인터넷 접속 장애의 원인은 과다 트래픽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안업체의 방화벽 교체작업 도중 과다 발생한 인터넷 트래픽을 일부 무선 공유기에서 처리하지 못해 장애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통신 3사는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장애 신고를 접수하고 있으며 장애가 이어질 경우 조치사항도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과기부는 통신사와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해 현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관련 전문가와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비슷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방침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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