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의 음성 발화를 분석해 치매 전 단계인 경도 인지장애를 선별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노년층의 일상 대화 등으로 입력되는 음성 발화를 분석해 경도 인지장애를 가려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음성 발화는 기억과 의도, 주의집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이를 분석하면 경도 인지장애 환자의 인지 능력 저하를 판단하고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경도 인지장애 고위험군을 예측하는 태블릿 기반의 앱 개발도 완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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