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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부위 염증 실시간으로 확인 '생체 전자봉합사' 개발

2024년 07월 30일 11시 34분
국내 연구진이 상처 부위 염증 수준 변화를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는 전자봉합사를 개발했습니다.

DGIST(디지스트) 이재홍 교수 연구팀과 성균관대 이정승 교수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일반 의료봉합사처럼 상처를 봉합하는 역할과 동시에 상처 부위 염증 상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전자봉합사'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발한 전자봉합사는 체내 상처의 pH 레벨을 측정해 감염 상태를 조기에 감지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 상처 회복을 도와줍니다.

연구팀은 개발한 전자봉합사로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상처가 치유되는 동안 염증과 진행과정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데 성공해 상처 관리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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