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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역대 가장 더운 밤…열돔으로 폭염 장기화

2024년 07월 29일 11시 50분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오늘 낮 동안에도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밤 동안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밤사이 최저 기온이 30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초열대야가 강릉은 지난 21일에 이어 두 번째, 속초는 올해 처음으로 나타났는데, 속초는 최저기온이 30.6도로 관측돼 역대 가장 더운 밤으로 기록됐습니다.

오늘은 강원과 영동 일부, 제주 산간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오늘 한낮에는 경북 경산이 37도까지 치솟겠고, 대구 36도, 제주 34도, 광주도 33도까지 오르겠으며, 서울은 30도로 기온은 비교적 낮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0도 이상으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한반도에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뒤덮은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 내내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