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씨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300명이 얼음 목욕 신기록에 도전했습니다.
기록 경신을 위해선 모든 참가자들이 얼음 욕조에서 2분간 버텨야 하고, 주최 측은 물 온도를 맞추기 위해 얼음 3톤을 동원했습니다.
신기록 수립에 성공한 참가자들은 얼음물 속에 들어가 있는 건 바늘 천 개로 찔리는 것처럼 힘들었다면서도 이번 도전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삼성전자는 오스트리아 패럴림픽 위원회에 3만 유로, 우리 돈 4천5백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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