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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녀 한복 디자이너 - 우리의 자부심 한복

2024년 07월 12일 19시 30분
국가대표급 한복 명장, 박술녀 디자이너.

가난한 집안 형편에 7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그는 한복 사랑이 남다른 어머니 밑에서 자라왔다.

생선을 팔러 나갈 때도 일바지에 한복 저고리를 갖춰 입으시고, 아버지가 외출할 때도 고의적삼과 모시 두루마기를 입히시던 어머니. 그는 어머니의 손재주를 물려 받았다.

‘나라가 건재하는 한 한복은 없어지지 않는다’는 어머니의 가르침으로 한복인의 길을 걷게 된 박술녀.

삼고초려 끝에 이리자 선생 문하생으로 옷 짓는 기술을 배우기 시작하며 2세대 한복 디자이너로의 인생을 다지기 시작하는데...

한국의 패션화와 세계화를 이루고 우리 옷 한복을 알리기 위해 밤낮 걱정과 고민으로 밤을 지새우던 박술녀 디자이너.

온전히 사랑과 열정, 그리고 순수 노력으로 이루어낸 우리 옷 전도사, 박술녀의 한복 이야기를 들어보자.


YTN 사이언스 김희선 (hskim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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