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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물품보관함에 OTP 생성기 도입...범죄 악용 차단

2024년 06월 21일 16시 44분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물품보관함을 이용한 각종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 방식을 도입합니다.

공사는 시민 편의시설인 지하철 물품보관함이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현금 보관이나 마약 거래 등으로 악용되는 사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사에 따르면 실제 경찰이 범죄 수사를 위해 물품보관함 관련 자료를 요청한 사례도 연간 90여 건에 달했습니다.

새로 도입하는 OTP 시스템은 사용할 때마다 새로운 비밀번호가 생성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해야 하는 만큼 범죄에 악용될 경우 수사기관 추적이 더 쉬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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