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는 일본 정부가 메신저 운영사인 라인야후에 행정지도를 하면서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네이버와 협의 중이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는 오늘 주주총회에서 라인야후의 자본 관계 재검토와 관련해 라인야후의 요청을 받아들여 보안 체계와 사업 전략 관점에서 네이버와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라인야후 미래를 생각해 가능한 것을 하고 싶다며 상대가 있는 만큼 명확히 답할 수는 없지만, 협의를 거듭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는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절반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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