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AI의 발전으로 기존 사이버 보안 시스템에 대한 공격이 더 정교해지고, 데이터 수집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문제도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내놓은 올해 국가정보보호백서는 지난해보다 AI 관련 분량을 대폭 확대해 실으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보안 시스템을 우회할 것이라는 점, 개인 데이터를 무분별하게 수집해 사이버 공격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백서는 또 생성형 AI의 소프트웨어 공급망이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며, 오픈소스 코드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