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인 변산바람꽃과 노루귀가 예년 개화 시기와 비슷한 시기에 내변산 일대에 피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사무소는 오는 3월까지 약 한 달 동안 변산바람꽃 등 야생화 대체 자생지를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내변산 탐방로 인근에 야생화 대체서식지를 조성해 지난 2011년부터 탐방객에게 공개해왔습니다.
출입을 원하는 탐방객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 탐방지원센터를 찾아 기본 인적사항을 적어야 하고, 탐방 중에 꽃을 훼손하거나 대체서식지를 벗어나서는 안 됩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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