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 36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이어도 북동쪽 62km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원 깊이는 13km였으며 제주도에서는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수준인 진도 2의 약한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이번 지진을 포함해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모두 여섯 차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이번 지진이 가장 컸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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