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국회가 의결한 올해 예산안에서 국가전략기술 예산이 지난해보다 3천억 원 늘어난 5조 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7대 기술별로 보면 반도체에는 6,362억 원, 인공지능에 7,772억 원, 첨단바이오에 9,772억 원, 사이버보안에 1,904억 원, 양자에 1,252억 원, 이차전지에 1,364억 원, 우주에 8,362억 원이 투입됩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예산의 자세한 내역과 삭감된 예산 내역은 별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과기정통부는 최근 소재·부품·장비, 감염병 등 단기적 이슈로 예산이 대규모로 늘었거나 집행이 부진한 경우는 예산 효율화를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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