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할 때마다 돈을 출금하고 입금하는 기관을 은행이라고 부르죠.
바이오뱅크는 임상·역학 정보 등 인체 자원을 저장하고 있는 '바이오 데이터 은행'입니다.
연구에 활용하는 환자와 정상인의 혈액, DNA, 치아, 사람의 분변까지 보관하는 바이오뱅크,
어떻게 활용할 수 있냐에 따라 앞으로 엄청난 보석이 될 수 있습니다.
소중한 인체 자원은 신약 개발이나 임상, 치료 등 보건의료 분야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되는데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련 산업 경쟁력도 인체 자원 확보 여부에 달려있을 만큼 바이오뱅크는 인체 자원이 모인 은행을 넘어 바이오 R&D 성공의 마중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바이오뱅크 시장은 얼마나 활성화되어 있으며, 우리나라가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YTN 사이언스 박인식 (i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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