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뉴스 댓글의 인용 답글, 이른바 '대댓글' 허용을 두고 논란이 확산하자 닷새 만에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네이버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어 이 기능을 제외한다며 아직 사용자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 이용자 혼선을 초래했다고 사과했습니다.
네이버 측은 기존 뉴스 이용자들은 기존 방식 그대로 댓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16일부터 뉴스 댓글 안 인용 답글 작성 기능을 허용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논쟁을 키워 클릭 수를 높이려 한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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