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열과 진동에서 에너지를 얻는 에너지 하베스팅 시스템의 전력 생산량을 크게 높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KIST 송현철·허성훈 박사팀은 열전효과와 압전효과를 접목해 전력 생산량을 50% 이상 높인 하이브리드 에너지 하베스팅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두 효과를 보완하기 위해 열을 뽑아내는 부품인 히트싱크를 막대기 형태로 만들어 흔들릴 수 있게 해 진동이 있을 때 열을 방출하는 효과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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