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뇌 신호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초소형 탐침이 개발됐습니다.
서울대 연구팀은 원자 단위로 얇은 신소재 그래핀을 이용해 100㎚ 두께의 탐침을 개발하고, 살아있는 쥐의 뇌 표면에 탐침을 부착해 뉴런 신호를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개발된 센서가 유연성과 접착성이 뛰어난 데다 고르지 못한 표면에도 장시간 부착될 수 있고, 신호 측정 시 해상도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탐침으로서 성능이 우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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