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KISTI(키스티)가 과학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자동 구축하기 위해 인공지능 모델을 적용한 '과학기술정보 큐레이션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이 시스템에 적용된 인공지능 모델은 논문 메타데이터 자동 추출, 참고문헌 속성 자동 분리, 표와 그림 자동 추출, 문서 주제 자동 분류, 개체 자동 식별 등 5개 모델입니다.
KISTI는 지난해 시스템 시범 운영 결과, 학술 논문을 검색하거나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메타데이터와 참고문헌을 구축하는 데 드는 비용이 수작업 대비 14.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보 구축 작업에 드는 시간은 연간 약 3천5백여 시간 단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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