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이용해 폭염 위험지역 확인하는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으로 폭염 위험지역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UNIST 임정호 교수팀은 실제 체감 온도와 인구 생활 범위를 반영하지 못하는 기존 폭염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질적인 폭염의 위험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서울시의 일일 최고 온도와 최저 온도를 인공지능으로 파악하고 실시간 생활 인구 분석 자료에 적용해 '폭염 위험수치 지도'를 제작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시공간의 변화를 감지해 열 위험지역을 파악할 수 있어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 (d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