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ADHD 환자는 우울증이나 양극성 장애 등 다른 정신 질환을 함께 겪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박원명·우영섭 교수팀은 전국 6개 건강검진기관을 방문한 성인 1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 조사 대상의 2.4%가 ADHD 환자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다른 정신 질환을 함께 겪을 확률은 ADHD 증상이 없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은 11.6배, 양극성 장애는 3.2배 더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ADHD 환자를 치료할 때 흔히 동반되는 다른 정신질환의 치료가 중요하며, 초기 진단 시 우울증과 같은 다른 질환과의 연관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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