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공지능의 편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의 공정성을 유지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KAIST 황의종 교수팀은 인공지능이 학습 상황과는 달라진 새로운 분포의 데이터에 대해서도 편향되지 않은 판단을 내리도록 돕는 새로운 훈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상관관계 변화' 개념을 이용해 기존 학습 알고리즘들이 가지는 한계를 분석하고 데이터의 편향 패턴이 변화해도 공정하게 학습이 가능한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연구팀은 기존 알고리즘을 적용했을 때 인공지능이 상관관계 변화에 취약하다면 새로운 기법을 함께 사용해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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