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버려지는 열에너지나 체온을 이용해 열-전기화학 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포스텍과 홍익대 공동 연구팀은 폐열이나 사람의 체온으로 전기를 만드는 '열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의 효율을 높이고 상용화를 앞당기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열-전기화학 전지에 '과염소산'으로 전해질의 무질서도를 높여 기존 대비 2배 이상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켰습니다.
또 값비싼 백금 촉매 대신 수소차 연료 전지에 널리 쓰이는 철 기반 촉매를 사용해 전극 제작 단가를 3,000분의 1로 줄이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 (d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