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로봇이 협업하게 되면 사람의 작업 집중도가 떨어지면서 오류가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 베를린공대 연구팀은 회로기판 결함을 검사하는 실험에서 사람만 작업할 때와 사람과 로봇이 협업하는 경우를 비교한 결과, 사람만 작업한 경우 평균 4.2개의 결함을 발견했지만, 로봇과 협업한 사람들이 발견한 결함 수는 평균 3.3개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작업 후반으로 갈수록 로봇과 함께 작업한 사람들이 오류를 놓치는 사례가 늘어났다면서 무언가에 의존하는 데 익숙해져 정신적으로 덜 몰입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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