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주위 온도보다 10도 가까이 낮출 수 있는 복사 냉각 페인트를 개발했습니다.
포스텍 노준석 교수팀은 고려대와 공동으로 2차원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산화규소와 산화알루미늄 입자로 구성된 복사 냉각 페인트를 모형화해 입자 크기와 분포, 코팅 두께 등을 분석해 최적의 냉각 성능을 내는 복사 냉각 페인트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개발한 복사 냉각 페인트의 두께를 약 250㎛(마이크로미터)로 제작했을 때 높은 태양광 반사율을 보여 주위 온도보다 최대 9.1도 낮추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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