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NFC 기반 인터넷 통신기술이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 국제표준으로 제정됐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은 'RFC 9428'로, 이를 적용하면 그동안 가까운 거리의 기기와 장치 간에 주로 사용하던 NFC를 광범위한 인터넷 통신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흔히 사용하던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등의 기술은 비교적 넓은 구간의 무선 전파환경에서 통신하지만, 이 기술은 평균 10cm 이내의 좁은 전파 구간을 이용하기 때문에 보다 해킹에 노출될 위험이 적어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낼 수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 (d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